여름철 카페창업의 열기 역시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하지만 이미 포화된 창업시장에 똑같은 커피전문점으로 창업을 하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대형 커피전문점 및 개인커피숍이 과포화 된 상태에서 특별한 차별화 없이 똑같은 커피숍을 오픈했다가 월세도 못내는 창업주들이 한둘이 아니다.

때문에 창업고수들은 특색 있는 카페로 창업을 하기를 원한다. 그 예로 브런치 카페를 들 수 있다. 커피와 식사를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피숍으로, 고객에게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선택권을 주어 단순히 커피와 음료만 파는 곳에서 벗어나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창업주의 입장에서는 커피나 음료만을 판매할 때 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제공=한국창업경제연구소

2000년대 이전에는 다방이 대부분이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칙칙한 다방의 믹스커피는 깔끔한 분위기의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에 자리를 내주고 서서히 사라져 갔다. 이 때 급속도로 늘어난 커피전문점도 이제 멀티카페, 브런치 카페로 변하고 있다. 단순히 분위기 잡고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실속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브런치 카페 같은 경우에는 매장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주방용품은 물론 넓은 조리공간 또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를 조리해야 하므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브런치 카페를 창업하고 하는 창업고수들이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그중 특히 눈에 띄는 브랜드가 바로 카페 아마떼(www.euamote.co.kr)이다. 카페 아마떼는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음료 외에도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 브런치 카페다. 브런치 종류가 다양 하지만 초보자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간단한 조리시스템을 구축했음은 물론 창업주에게 방문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본사의 관리 및 신 메뉴 개발로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과 카페 아마떼만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브런치 카페 아마떼가 창업고수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경쟁이 치열한 일반커피전문점과 다르게 경쟁시장이 적은 브런치 카페인 이유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권분석을 통해 메뉴가격을 구성하고 매장상황에 따라 메뉴의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창업주라면 이미 빨간불이 켜진 커피전문점이 아닌 안전한 블루오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브런치 카페는 도입기 아이템으로 창업을 결심하기에 지금이 적기이다. 이미 만석인 버스에 올라 타 보았자 빈자리는 없다. 나 보다 앞의 정류장에서 기다렸다 탑승하는 승객이 내 앞에서 앉아서 가는 승객인 것이다. 성장기와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로 달려가고 있는 아이템이 아닌 이제 막 시작한 도입기에 접어든 아이템을 찾아 창업을 하는 것이 똑똑한 창업주가 할 일이다.